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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지금도 불법시술을 받는 이유는?
작성자 : 세진성형외과(test@test.com) 작성일 : 2022-05-26 조회수 : 3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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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고동현 기자] 과거 미용‧성형병원의 개수가 적은 시절, 많은 불법시술이 성행했다. 불법시술은 병원이 아닌 곳에서

미용을 목적으로 의료인이 아닌 사람에게 받는 모든 시술을 일컫는 명칭이다. 불법시술을 시행할 때 허가 받지 않은 다양한 성분을 얼굴 등에 주입하는데,

대표적으로 바세린, 공업용 액체 실리콘, 공업용 필러, 파라핀, 불법 콜라겐 등이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성분이 불분명한 경우가 많다.

이런 불법시술은 2022년 지금도 여전히 자행되고 있다. 미용‧성형외과의 수가 증가하고 합법적인 의료기관의 접근성이 좋아졌음에도,

이런 시술들이 여전히 자행되는 이유를 의아해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지금도 암암리에 이런 시술들이 시행되고 있고, 그로 인한 부작용 사례도 속출하고 있다.

미용의료기관의 접근성이 좋아진 지금도 사람들이 불법시술을 받는 이유는 단 하나다. ‘그것이 안전하다’고 속기 때문이다. 지인, 친구 등이

불법시술을 받은 후에도 괜찮은 모습을 보고 믿음이 생겼기 때문이며, 불법시술 성분이 합법적으로 허가된 것이라는 시술자의 말을 전적으로 믿기 때문이다.

하지만 불법시술을 받고 부작용 증상이 보통 5~10년 후 나타나기 때문에 불법시술 후 바로 부작용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다고 안전한 것은 아니다.



▲ 김세진 원장 (사진=세진성형외과 제공) 


세진성형외과 김세진 대표원장은 “불법시술은 주변 지인의 권유로 안전하다고 속아서 받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심지어 가족의 권유로도 시술을 받는다”면서

”특히 가족이 권해서 불법시술을 받고 부작용이 생긴 경우 모르는 타인에 의해 불법시술을 받고 생긴 부작용보다 마음의 상처가 더 크다”고 설명했다.

병원이 아닌 곳에서 받는 모든 시술은 불법시술이며, 이런 시술들은 결코 안전할 수 없다. 따라서 불법시술의 유혹을 피하기 위해서는

‘병원이 아닌 곳에서는 절대 시술 받지 않는다’는 생각을 늘 가지고 있어야 한다.

결과적으로 불법시술을 받은 사람들은 항시 부작용의 위험을 안고 살아가는 것과 마찬가지다. 현재는 부작용 증상이 없더라도 언젠가는 부작용이 발생할 확률이 높다.

따라서 과거 불법시술을 받은 사람은 별다른 증상이 없더라도, 병원을 방문해 검사를 받고 이물질을 제거해야한다.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기자(august@mdtoday.co.kr)


https://mdtoday.co.kr/news/view/10655818693657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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