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 지방 이식은 볼륨이 꺼진 얼굴 부위에 본인의 지방세포를 주입해 입체감과 볼륨감을 살려주는 시술이다.

주로 허벅지나 복부 등 면적이 넓고 지방이 많은 부위에서 불필요한 지방을 채취해 분리기를 통해 순수지방세포만을 걸러

볼륨이 꺼진 부위에 이식하는 원리로 자가 지방을 이용 해이 물감이 없고 안정적인 생착률을 기대할 수 있어 많은 사람들이 선호하는 방법이기도하다.

하지만 지방이 식후 얼굴라인이 울퉁불퉁해져 고민인 경우도 적지 않다.

이는 지방을 과도하게 이식해 생길 수 있는 증상으로지방의 무게로 인해 처짐현상이 생겨 이미지가 어색해진 대표적인 케이스로 꼽힌다.

특히 지방이 생착하는 과정에서 제대로 생착되지 않고 남는 지방이 섬유화 돼 순환장애를 일으키고 딱딱하게 굳는 현상이

일어나기도 하는데 이런 경우 얼굴라인을 망가뜨리는 것은 물론 표정이 부자연스러워 오히려 심한 콤플렉스로 작용하기도 한다.

만약 지방이 식후 이와 같은 현상이 지속한다면 특화된 치료를 받는 것이 필수다. 지방의 섬유 화가 진행되고 피부조직과 유착될수록 부작용을 교정하는 것이 까다롭기 때문이다.

지방 이식은 비교적 안전한 시술로 알려졌지만 부작용이 없는 시술은 아니다. 만약 지방이 식후 3~4

주가 경과했음에도뭉침 현상이 있거나 처짐 현상이 있다면 자연치유를 기대하는 것보단 빠른 조치를 취하는 것이 좋다.  

출처: 산업일보
도움말: 세진 성형외과 김세진 대표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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